출판기념회를 했을때의 이야기다. 기념회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나름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구민회관 회의실을 대관 할 수 있었는데 60석 짜리 회의실과 200석 짜리가 있었다. 200석을 빌려 빈자리가 있기 보다는 60석을 빌려 자리가 모자르는게 낳을것 같았다. 30대 때에는 그래도 아는 사람도 많았는데, 50이 넘어가니 그때에 비해 연락이 되는 사람도 없었다. 사회자를 선정하고, 구의원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출판한 책이 였으므로 3분안에 바른체형이 이루어진다는걸 보여 주어야 했다. 한 친구가 나에게 말을 한다. "그런건 설정이 필요해. 안아픈 사람을 아픈것 처럼 해서 바로 고쳐지는 모습으로 설정하는거지." "설정을 뭐하러 해? 그럼 짜고 치는 거잖아?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