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친구들 30년 전에 친구가 된 친구가 가양동에 있다는 말을 듣고 만나러 갔습니다. 신월동 출장을 갔던 터라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지요.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 당구를 치고 있었는데, 그의 동료들도 모두 아는 얼굴이었습니다. 20년만에 친구 덕에 다시 만난것입니다. 악수를 하고, 당구장에서 .. 낙서장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