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나들이 어머니께서 보행용 수레를 잡고서는 동네 마트에 다녀오시겠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걷지 못하십니다. 그러나 본인은 걷지 못한다는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휠체어라도 타면 가시고 싶은곳 어디든지 모시고 갈텐데 휠체어 이야기만 하면 내가 다리 병신이냐면서 화를 내십니다. 그러니 자.. 낙서장 201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