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마사지를 받으로 갔습니다. 코로나19로 전국이 비상사태라서 입구에서 열 체크를 합니다. 이름과 휴대폰번호도 기재합니다. 친구와 같이 간 마사지샾은 장안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에 술마시고 한번 갔던적이 있는데, 박쌤으로 불리는 여성이 마사지를 참 잘하더군요. 체육시설이나 음식점들이 문을 닫거나 조기영업마감을 하는 시기라서 친구가 미리 연락을 했더니 오라고 했다네요. 마사지는 상관이 없나봅니다. 샾에 들어가서 박쌤을 찾았더니 일요일은 쉬는날이라고 출근을 하지 않았다네요. 그냥 나오기도 그렇고 해서 다른사람에게 받았습니다. 요즘 머리가 아파서 두피마사지도 부탁했어요. 중국사람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물었습니다. "니 쓰 쫑구어른 마?" (당신은 중국사람입니까?) "하오." (네.) 그러나 표시는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