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칭의 방법
근육의 기시부와 정지부의 간격을 멀게 하는 몸의 자세가 취해지되 작열감이나 찢어지는 느낌을 야기하지 않는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단순히 이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 근육을 신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자세를 취하는데 있어 천천히 실행되어야 하며, 급한 동작을 행하면 근육이 단축되어지는 반사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이 방법은 근섬유나 근막의 손상위험이 없이 근육의 길이를 연장할 수 있다.
근육이라는 것은 정상 동작시에는 완벽한 이완이 불가능하다.
근육의 최대 이완을 위해서는 관련된 관절이 지지의 필요성이 없고, 탈구의 위험도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를들어 팔이 공간에서 매달려 있는 상태라면 어깨의 근육이 견관절을 지지하기 위해 일정 강도의 수축을 하게 된다.
같은 이치로 견관절이 가동범위의 한계에 있다면 근육은 수축하여 탈구를 방지하려 한다.
따라서 근육의 이완을 위해서는 관절이 완전하게 지지된 상태여야 하며 ROM의 한계로부터 멀리 있어야 한다.
대퇴직근의 경우 손으로 발을 잡은 상태에서 시작하되, 발을 당겨서 근육을 더 스트레치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골반과 발을 이용하여 더 스트레치하려고 하기 전에 잠시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