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실기

갑자기 삐끗한 요통

전통활법 2014. 9. 10. 18:41

** 갑자기 삐끗한 요통

 

 

요즘들어 어느날 갑자기 허리를 삐끗했다면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있었다.

반드시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만 삐긋하는 것이 아니고, 앉았다 일어날 때에도 삐끗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생각한다.

첫째는 그동안 살아 오면서 부족했던 근육이완운동 때문에 근육이 서서히 굳어지다가 순간적인 움직임에 대하여 결리는 증상이고, 둘째는 평상시 근육이완운동을 잘하는 편이었더라도 어느 한순간 근육이 긴장을 하여 삐끗하는 경우이다.

증상도 두가지로 분류한다.

근육의 경직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과 척추가 순간적으로 틀어지는 경우이다.

어떤 경우이던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굳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인데, 스스로는 통증을 수반하기 때문에 불편해서 할 수가 없고, 주변인의 도움을 얻어 근육을 마사지로 풀어주는 것이다.

마사지로 푸는 방법 중에서 주먹으로 두드린다던지 발로 밟는 행위는 활법에서 금한다.

주먹, 손바닥, 손가락, 팔꿈치 등을 사용하여 근육을 문지르듯 풀어준다.

어떤 경우에서든지 근육만 이완시켜주어도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은 척추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의 문제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때문에 근육을 풀기 전과 풀고난 후에 모두 척추에 대한 촉진을 해야 한다.

근육을 풀기 전의 촉진시에 척추의 변형이 감지되었다고 하더라도 근육이 이완된 후의 촉진시에 척추가 정상적으로 교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풀기 전의 촉진만 가지고 섣불리 척추의 교정을 시도했다가는 오히려 정상적인 척추를 나쁘게 변형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이다.

근육을 풀 때에는 척추를 중심으로 어느쪽의 근육이 더 경직되었는가를 살펴보고, 굳은쪽의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야 한다.

이것을 무시하고 양쪽을 똑같이 이완시켜 준다면, 순간적인 통증은 사라질 수 있지만, 근본적인 요통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