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의 궁합이야기

** 친구녀석의 궁합이야기

 

 

얼마전 몇몇의 친구들과 생맥주를 마실 때의 이야기다.

한 친구 녀석이 자신의 애인(결혼할 생각이 있는)을 소개 하면서 나에게 두 사람의 궁합을 봐달라고 했다.

나는 결혼 할 생각이 있다면 그런거 보지 말라고 권했으나, 나중에는 그 애인이라는 여자도 부탁을 하기에 봐주게 되었다.

남자는 용띠, 여자는 11살 어린 토끼띠.

용과 토끼는 서로 육해살이 되어 별로 좋은게 아니다.

여자의 사주를 보니 괘강살도 있고, 편관이 두 개 나오니 일부종사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자의 나이도 있고 해서 전에 결혼했던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7년쯤 살고 헤어졌다고 한다.

아들 하나는 자신이 키운다고도 했다.

친구에게 알고 있었느냐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인다.

 

의외였다.

이 친구란 녀석이 남의 아이를 키워 줄 정도로 성격이 좋은 녀석이 아닌데..

무지무지한 왕소금인 녀석이 어떤점이 좋아서 여자가 결혼을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그런걸 물어보기는 뭐해서 참았다.

 

구궁수는 483이 나온다.

관인도 나오고 식신도 나와서 새로운 사업이나 동업을 하자고 제의를 하는 사람들이 생기겠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웬만하면 하지 말라고 권했다.

 

여자가 묻는다.

"나쁜점도 솔직히 말해주세요."

"이거 원래 복채를 받아야 하는건데.."

"얼마 드려야 돼요?"

"천원도 좋고, 만원도 좋아요, 그냥 복채라는 의미로 주세요."

이때 친구 녀석이 끼어든다.

"돈 없어, 그냥 봐줘."

"야, 임마. 내가 돈 벌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천원도 없냐?"

"그래. 지갑을 안가져 와서 천원도 없어."

 

내가 여자에게 말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아직 인연이 없어요. 이 친구랑 결혼해도 오래 못갑니다."

친구녀석이 나를 노려본다.

마치 복채를 안 내서 나쁘게 말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것 같았다.

내가 여자에게 마지막으로 말했다.

"서로 좋아 결혼을 생각했다면 궁합같은거 보지 말고 그냥 사세요. 원래 궁합이라는게 좋은것보다 나쁜것이 더 많아요. 나쁘게 나오면 괜히 찝찝해지니까 다음엔 보지 마세요."

 

우리들은 다시 술자리로 돌아갔고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지나가던 한 중년남자가 우리의 테이블에 뭔가를 올려 놓고는 잠시 서 있는다.

뭔가 하고 보니 <사주 궁합 저렴하게 봐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써 있었다.

그냥 가시라고 말을 하는데 그 친구녀석이 불러 세운다.

"우리 궁합 좀 봐주세요."

그 사람이 나를 흘끔 쳐다보기에, 봐주시라고 했다.

그는 원래 3만원은 받아야 하지만 1만원으로 종합적인 운세를 말해주겠다고 했고, 친구 녀석은 자신의 지갑에서 1만원을 꺼내 그의 앞에 내 놓았다.

천원이 없다는 녀석이 만원은 선뜻 주는구나,, 라는 생각에 잠시 기분이 상했지만 아무말도 않고 있는데, 술 마시던 다른 친구녀석이 그에게 말한다.

"야, 너는 형석이가 천원 달라고 할 때는 지갑 안가져왔다고 해놓고, 그 지갑은 어디서 난거냐?"

사주를 보던 중년 남자가 말을 한다.

"미안한 말씀이지만, 두 분이선 인연이 아닙니다."

친구 녀석이 몇가지 질문을 했고, 중년남자가 답변을 했지만, 두 사람의 궁합이 좋지 않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하긴 그사람이나 나나 모두 만세력을 통해 사주를 푸는 것이니 다를게 뭐가 있겠는가.

 

여자가 나에게 말한다.

"기분 상하셨으면 사과드릴께요. 죄송합니다."

"아뇨, 제가 그쪽에게 기분 나쁠 일은 없지요."

여자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술값을 계산했다.

 

중년남자가 떠난 후 친구녀석은 나에게 몇가지 질문을 했지만, 거절했다.

친구녀석이 나에게 소심하다면서 그러지 말라고 자꾸 질문에 답을 원한다.

친구녀석에게 말했다.

"소심한게 어떤건지 보여줄게."

나는 여자에게 질문을 했다.

"오늘 몇 번 만났는지 모르지만, 이 친구가 술이나 밥을 한 번 이라도 산 적이 있나요?"

"아직은 제가 다 냈어요."

"그렇죠? 결혼해서도 남편을 먹여 살릴 생각이라면 결혼하세요. 저 친구 가정에 돈 내 놓을 사람 아닙니다."

"설마...요?"

"그럼 같이 한 번 살아보세요."

친구녀석이 좋은 말은 하나도 안해주고 나쁜것만 말한다고 툴툴댄다.

나쁜것만 말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너의 습관부터 고쳐라..껄껄..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입니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입니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입니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입니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입니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합니다.

 

6. 대한바른자세연구회의 활법은 시간에 관계없이 이른새벽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도 미리 예약후 교정이 가능합니다.

 

7. 대한바른자세연구회의 활법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출장상담 및 출장교정도 가능합니다.

 

8.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회       상담문의 : 02) 743-7429     출장가능 ;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