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셨어요?
원장님께 활법교정을 받은지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원장님께서 알려주신 스트레칭과 자세법을 통하여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진작에 사례를 올렸어야 하는데 이런 저런 핑계같은 사정으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저는 아킬레스건염 진단을 받았고, 골반도 틀어져 있다는 진단과 가끔씩이지만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어찌할 수 없는 요통에 시달렸습니다.
병원에서 혈액을 빼서 다시 집어 넣는(명칭을 몰라서 이렇게 씁니다.^^) 치료를 받았고, 요통에 대해서는 물리치료와 근육이완제, 진통제 같은 약을 함께 복용했습니다.
남들처럼 하이힐을 신고 싶었지만 오래 걷기가 불편해서 항상 굽 낮은 신발만을 신었습니다.
특별한 차도를 보이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던 중에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진단을 하시고는 잘못된 골반과 요통은 바르게 교정이 가능하다고 말씀 하셨지만 아킬레스건염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는듯한 표정이었습니다.(제 생각입니다.)
30회를 오라는 말씀을 듣고 잠시 망설였습니다.
기간도 길었지만 교정비용도 생각해야 했고, 무엇보다 정말 낳을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치료법을 알지 못하는 저로써는 어쩔수 없이(?) 시도를 해봐야 했습니다.
7~8회를 교정을 받고 나서 거짖말처럼 요통이 사라졌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아킬레스건염도 허리와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니니 시도는 해보지만 큰 기대는 갖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요통이 사라지니 은근히 기대도 되었습니다.
처음엔 허리부터 종아리, 발바닥까지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자 원장님께서는 침을 맞아보라고 하시면서, 제가 원한다면 원장님께서 직접 놓아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요통이 사라지자 원장님을 믿는 마음이 확실해져서 마음놓고 원장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침을 맞은지 일주일만에 다리가 편해지면서 하이힐을 신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원장님 몰래 하이힐을 신었다가 혼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 덕분에 치료기간이 좀 더 길어졌습니다.^^
아뭏든 지금은 하이힐도 신고 다니고, 가끔은 등산화를 신고 산에도 갑니다.
예전엔 등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치료사례를 잘 써드리고 싶었는데, 막상 쓰려니까 잘 안되네요.
다시한번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구요, 언제 시간내서 제 신랑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맛있는 식사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요즘 날씨가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다른 아픈 분들 많이 고쳐주시구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김지윤 올림.
이 글은 김지윤님이 2013년 7월 2일에 홈페이지 www.leebone.co.kr 에 올려주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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