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는 의학의 한 분야로 내과에 대비되는 학문 분야이다.
외과에서는 수술로 환자의 질병이나 상태를 치료한다.
외과의 발달에는 4가지 기본 요건이 필요하였다.
첫째 인간 해부에 대한 이해, 둘째 지혈법, 세째 마취, 네째 감염에 대한 에방이 그것이다.
이중에서 앞의 두가지는 16세기경에 마련되었으나 나머지 두 요건은 19세기말에 이르러서야 해결이 되었다.
1846년 윌리엄 모턴이 메세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처음으로 에테르를 이용한 마취를 시행한 이후 외과 수술은 심한 고통이 동반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리스터에 의해 수술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개발됨으로서 본격적으로 근대 외과학이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를 지나면서 의학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특히 외과는 질적, 양적으로 엄청나게 팽창하여 각 부문이 전문성을 가진 별도의 학문 영역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흉부외과 등이 자연스럽게 분리, 독립되어 그 모태가 일반외과라는 이름으로 남았다.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따르면, 전문의 자격증에 전문과목 표기는 1954년 까지는 외과로 하였고. 1955년부터 1989년까지는 일반외과로 하였으며, 1990년 이후 다시 외과로 개정된 상태이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흉부외과 및 이후에 분리된 성형외과를 통틀어 넓은 의미의 외과라고 한다.
그 밖에 두경부, 유방, 위장관, 대장항문, 간담췌, 이식, 혈관, 소아 및 외상외과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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