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질병학

하지정맥류

전통활법 2011. 10. 9. 10:20

 

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되었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통로이다.

특히 팔다리에 분포되어 있는 정맥은 근육 사이에 놓여있는 큰 심부정맥과 피부 바로 밒으로 보이는 표재정맥, 그리고 두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정맥이 있다.

그 중에서 표재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정맥 내부는 판막이라는 것이 혈액의 흐름을 항상 심장 쪽으로 일정하게 유지하게 만드는데,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 있는 등 하지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는 경우 정맥 벽이 약해지면서 판막이 손상되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여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다리 표재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 나타날 수 있다.

가족력, 과체중,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고, 임신을 했을때 나타나는 정맥류는 풀산후 1년이내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한다.

발이 무겁고, 쉽게 피곤하고, 아프기도 한다.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더 심해질 수 있고,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을 깰 수도 있다.

겉으로 보면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처럼 나타나기도 하고, 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뭉쳐진 것처럼 보이고, 만지면 아플 수도 있다.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피부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 활법적 치료

누워서 다리의 위치를 심장보다 높게하고 하지정맥류인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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