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교정에도 아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통활법 2017. 7. 15. 11:31

교정에도 아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상처가 나면 약을 바릅니다.

하지만 약을 바른다고 바로 낳는것은 아니지요.

상처가 아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뼈가 부러지면 흔히 깁스를 합니다.

깁스를 한 상태로 여러날이 흘러야 뼈가 붙습니다.


무엇이던지 바로 낳지는 않습니다.

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리디스크 돌출로 인해서 다리가 저린 사람이 왔습니다.

여러날을 교정해서 다리저림이 사라졌습니다.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서 다리는 다시 저렸습니다.

교정이 잘되서 다리저림이 사라졌었는데, 왜 다시 저리냐고 묻습니다.

몸에 무리가 갈 정도의 행동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으니 근래 몇일동안 일이 너무 바빴다고 합니다.


상처에 약을 바른 후에 상처부위를 긁거나 약을 닦아낸다면 효과가 있겠습니까?

뼈가 부러져서 깁스를 해놓고, 깁스를 풀어버리면 뼈가 붙겠습니까?


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정을 잘 해놓으면, 그것을 잘 유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잘 유지하는 방법은 근육이완운동을 충실히 하고, 몸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무조건 쉬라는 말이 아닙니다.

운동을 하고, 일을 하되 몸이 피곤할 정도로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유지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대체로 교정한 시간 만큼의 시간을 안정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3회를 교정한 사람이 9회만에 좋아졌다면, 3주의 시간을 안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질환에 완치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노력으로 재발의 시간을 뒤로 미룰수는 있습니다.

노력의 여하에 따라 30년 후에 재발이 오기도 하고, 한 달 후에 재발이 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