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혈당

전통활법 2017. 3. 7. 13:07

혈당 :  혈액 속에 함유된 포도당

 

간의 작용을 중심으로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당의 소비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어 혈액 내에서 절절한 정도가 유지된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및 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혈당량 :  혈액 100ml당 존재하는 포도당의 농도

 

혈당은 정상적인 상태에서 식후에도 180mg/dl를 넘는 일이 없고, 기아 때에도 60mg/dl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에는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듯하나 시간이 지나면 정상 수치로 돌아온다.

새벽 공복시의 혈당치가 140mg/dl 이상의 경우 고혈당증이라 하고, 50mg/dl 이하로 떨어진 경우를 저혈당증이라 한다.

200mg/dl 이상의 혈당량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당뇨병으로 판명한다.

 

고혈당

대댜수의 경우 특별히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없다.

하지만 느끼지 못할 뿐이지 몸은 고혈당에 차근차근 적응하게 되어 여러 신체기능이 나빠지면서 합병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고혈당 증상

다뇨(多尿) :  높아진 혈당이 소변으로 빠져 나가려 하기 때문이다.

다음(多飮) :  소변이 늘어난 만큼 몸에서는 수분이 부족하여 물을 찾게 된다.

다식(多食) :  섭취한 음식물에서 얻은 포도당이 사용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그냥 나가 버리기 때문에 공복감이 심해지고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고혈당 증세가 이어지면 탈수가 심해지면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우리몸의 평형이 깨지면서 호흡과 심박동이 빨라질 수 있다.

이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죽을 수도 있다.

 

저혈당 증상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에는 식은땀, 떨림, 가슴 두근거림, 배고픔, 구역, 구토, 복통, 어지러움, 두통, 짜증, 집중력 장애, 시력변화 등이 나타나고, 혈당이 더 떨어지면 의식 혼란, 의식 장애, 발작, 혼수상태까지 이를수 있고, 장기간으로 지속될 경우 뇌세포 손상으로 인지능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진다.

또한 치명적인 심장 부정맥 또는 심근경색 등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