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칼럼
건강함을 지켜라
전통활법
2016. 10. 8. 07:07
인간이 자연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자연에 손을 대는 순간 자연은 훼손되기 시작한다.
누가 말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참 좋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이다.
건강한 사람의 몸은 손을 대는 것이 아니다.
마사지나 수기법 같은 방법들은 내 몸이 찌뿌듯하거나 체형의 변형, 불편한 부분이 있을 때 이것을 좋아지도록 하기 위함인 것이다.
몸이 건강하고 불편함이 없다면 굳이 마사지나 수기치료를 할 필요는 없다.
간혹 <건강한 사람도 수기치료를 받으면 더 좋아진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건강한 몸에 무슨 치료를 한다는 말인가?
건강한 몸에는 근육이완운동과 자연스러운 운동이 좋은 것이지, 치료를 한다면 오히려 몸을 망가뜨릴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