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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병을 얼마나 고치나?
전통활법
2016. 3. 21. 19:46
의사는 병을 얼마나 고치나? |
건강이 깨어진 것이 병이다. |
병이 나면 누구나 의사에게 간다. |
그런데 의사가 병을 다 고쳐 주는가? |
의사가 병을 다 고쳐주면 사람들이 건강을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치지도 않을 것이다. |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쉬우면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못 느끼기 때문이다. |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건강을 잃으면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을 반증 |
하는 것이다. |
즉, 의사에게 가도 병이 잘 낫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
그러면 의사들이 병을 어느정도 고치는가? |
의사 자신의 말부터 들어보자. |
전 세계적으로 1천만부 이상 팔렸다는 유명한 책 <뇌내혁명(腦內革命)>을 쓴 일본의 저명한 |
의사 [하루야마 시게오(春山茂雄)]라는 사람이 있다. |
한국계 2세로서 대대로 동양의학을 가업으로 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할아버지 |
에게 침구와 지압술을 배우고, 여덟살 때 침술사 자격을 취득하였다는 사람이다. |
그는 임상경험을 통하여 동양의학이 병을 치료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절감하였 |
으나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해내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동경대 의학부를 다녔는데, 서양 |
의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동양의학의 효능에 관해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
현재 야마토(大和)시에서 260여 개의 병실을 가진 `전원후생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
그는 위 책의 서문에서 오늘날 병원에서 의사가 고칠 수 있는 질병은 전체 질병의 20% 정도 |
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 80%는 의료비만 물 쓰듯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 |
니라고 솔직히 고백하고 있다. |
텔레비전(EBSTV)에서 동야의학을 강의한 바 있는 저명한 한의사 김홍경은 2001년 1월 2일 |
방영된 강의에서 의사에게 너무 의존하지 말라고 하면서 의사가 병을 고치는 비율이 25% |
정도밖에 되지 않고, 30%가 되면 명의(名醫) 소리를 듣는다고 말하는 것을 분명히 들었다. |
이러한 비율은 이 사회에서 유통되고 있는 속설과도 대체로 일치한다. |
결국 양의사, 한의사를 막론하고 질병의 20~30% 정도밖에 고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
말이다. |
오히려 어떤 사라들은 이런 우스개 비슷한 말까지 한다. |
의사가 질병의 20%를 고친다는 말을 듣고 의사들이 웃더란다. |
실제로는 20%도 못 고치는데 20%나 고친다고 하니까.. |
예방전문 의학자들에 의하면 우리 인체 내에 생길 수 있는 질병은 3만여 가지에 달하는데 |
그 중에 2만여 가지는 지금까지 거의 치료가 안 되는 것 들이고, 불과 만 여 가지가 매우 부 |
분적으로 치료되어질 수 있다고 한다. |
출처 : <의사가 못 고치는 환자는 어떻게 하나?> 우리문화/황종국님 지음. 제1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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