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척추측만증에 대한 X-ray 진단에 관하여..

전통활법 2015. 3. 23. 12:57

** 척추측만증에 대한 X-ray 진단에 관하여..

 

 

얼마전 친구녀석에게서 연락이 왔다.

딸이 중학교 다닐 때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었는데, 한 번 확인해달라는 것이었다.

외관상으로 본 딸의 척추는 요추 부분이 심하게 측만되어 있었으며, 그 각도는 가히 40도 정도는 되 보였다.

나는 친구에게 딸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말을 전하고, 근래 진단한 것이 없다면 병원에 가서 X-ray를 다시 한 번 찍어보라고 말을 했다.

정말 40도가 나온다면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다.

 

오늘 딸의 결과를 들었는데, 중학교 때와 비슷한 상태로 측만 각도는 20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아서 어떻게 찍었느냐고 물었더니, 누운자세에서 의사가 자세를 반듯하게 만들도록 지시를 하고는 찍었다는 것이었다.

어떤 처방을 내렸느냐고 물으니 별 다른 말은 없었다고 한다.

 

나는 친구와 그의 딸에게 설명을 했다.

첫째, 자세를 지정하고 찍는 사진은 정확하게 보기 어렵다.

딸이 평상시의 생활습관에서 비뚤어져 있는 자세를 그대로 찍어야 잘못된 사진이 나올 것이 아닌가?

평소 스스로 할 수 없는 자세를 지정해 놓고 찍는 사진은 찍을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척추가 정상인 사람도 비뚤어지는 자세를 만들어 놓고 찍으면 척추의 변형 사진이 나올 것이다.

골반 경사가 심한 사람도 자세를 똑바로 만들게 하여 촬영하면 정상적인 골반으로 오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엑스레이는 본인 스스로가 느껴지는 바른자세에 대하여 촬영을 하여야 하며 누워있는 자세와 서있는 자세에서 모두 관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째, 측만 각도가 심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척추가 정상적으로 갈 수 있는 운동이나 자세에 대한(혹은 보조기를 착용 하더라도) 정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처방도 없다는 것은 그대로 방치시킨다는 의미와 무엇이 다른가?

그대로 방치를 한 후 시간이 흘러서 더욱 악화된다면 누구에게 하소연 할 것인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 본 연구회에서는..


 

1. 체형이 바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운동법과 자세법을 지도해드립니다.

 

2. 체형이 바르지 못한 사람의 운동 범위를 체크하여 운동 범위를 넓혀드립니다.

 

3. 스스로 풀지 못하는 근육들에 대하여 적절하게 근육이완을 시켜드립니다.

 

4. 바른자세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현재의 체형에 맞는 바른자세가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5. 본 연구회에서는 걸음걸이의 체크, 목과 허리의 운동범위, 사지의 운동범위 등을 체크하여 현 상태의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 항상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6. 본 연구회에서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만성피로,편두통,빈혈,비염,어깨결림,오십견,산후요통,만성변비,좌골신경통,식욕부진,자주 체함,골반변형,비만,뱃살제거,허리디스크,담,목디스크,척추측만증,고관절통증에 대하여 운동처방과 자세처방 등 성심성의껏 관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