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법

아기를 안고 가는 여인을 보면서..

전통활법 2015. 3. 2. 17:49

** 아기를 안고 가는 여인을 보면서..

 

 

어제 모처럼 보문사에 들러 절을 하고 나오는 길에 아기를 안고 가는 젊은 여인을 보게 되었다.

여인은 아기를 가슴에 안고서 긴 보자기 같은 물건으로 감싸고 있었는데, 상체가 약간 뒤로 눕혀진 자세였다.

아기를 가슴에 안고 걸음을 걸으려니 몸의 중심상 상체가 뒤로 기울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여졌다.

상체가 뒤로 기울다 보니 허리는 앞으로 내밀어져 요추 전만의 자세가 되었다.

아기가 어느정도 클 때 까지는 외출을 할 때마다 저런 자세가 될텐데..

모른척 지나가려다가 동행하는 사람이 있기에 말을 걸어 보았다.

"허리 불편하지 않으세요?"

그녀는 모르는 사람의 뜻밖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는듯 하다가 대답을 했다.

"어머, 신기하다.  허리 아픈게 눈에 보여요?"

"아기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지금처럼 안고 움직이나요?"

"네, 불편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잖아요?"

 

나는 요추가 전만이 되었을 때의 단점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는 가급적이면 안는 동작과 업는 동작을 번갈아 하라고 전해주었다.

요추이완에 대한 간단한 운동법도 함께 가르쳐 주었더니 그녀가 묻는다.

"혹시 의사세요?"

"의사는 아닙니다."

"아, 그러시군요. 요즘 한의원을 다니긴 하는데 혹시 의사시면 선생님네 병원으로 갈까 생각했어요."

그녀는 의사도 아닌 사람이 허리 아픈 것에 대하여 말을 하는 것이 좀 이상하다는 눈치였지만 이내 고맙다는 말을 하고는 갈길을 갔다.

 

허리에 특별한 이상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도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스스로의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병원에 기대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모든 증상은 스스로가 고칠 의사가 있을 때 좋아지기 때문이다.

 

 

 

 

 

 

 

 

 

** 본 연구회에서는..


 

1. 체형이 바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운동법과 자세법을 지도해드립니다.

 

2. 체형이 바르지 못한 사람의 운동 범위를 체크하여 운동 범위를 넓혀드립니다.

 

3. 스스로 풀지 못하는 근육들에 대하여 적절하게 근육이완을 시켜드립니다.

 

4. 바른자세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현재의 체형에 맞는 바른자세가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5. 본 연구회에서는 걸음걸이의 체크, 목과 허리의 운동범위, 사지의 운동범위 등을 체크하여 현 상태의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 항상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6. 본 연구회에서는 만성피로,편두통,빈혈,비염,어깨결림,오십견,산후요통,만성변비,좌골신경통,식욕부진,자주 체함,골반변형,비만,뱃살제거,허리디스크,담,목디스크,척추측만증,고관절통증에 대하여 성심성의껏 관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