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는다.
**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는다.
활법의 길을 걸어온지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번달 22일이 만 30년 되는 날이다.
솔직히 30년 내내 활법의 길을 걸어온 것은 아니다.
중간에 합기도 시범단 생활도 했고, 잠깐 동안이지만 술장사도 해봤다.
활법을 하다보면 기분이 들쭉날쭉한다.
불편한 곳이 호전되어 좋아진 사람들이 고맙다는 인사를 할 때면 그 기분은 하늘을 날아가지만, 간혹 호전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면 활법의 길을 계속 걸어도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30년이 되가는 지금에도 그 기분은 비슷하다.
활법의 길을 15년쯤 걸었을 때, 손가락의 감각으로만 척추디스크 유무를 알게 되었다.
조금 더 해보니 척추 협착에 대한 느낌도 느낄 수 있었다.
정말이지 활법의 길은 끝이 없었다.
예전에 사혈을 하면서 사람마다 피의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었다.
그러므로 현재의 나는 손님이 왔을 때에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 묻지 않는다.
단, 큰 사고가 있었거나 수술을 했던 경험만을 말해주면 된다.
내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촉진과 시진을 하고, 척추와 연관을 시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이야기하면 90% 맞는다.
물론 암에 걸린 사람이나 관절염같은 질환은 아직 촉진하지 못한다.
조금 더 열심히 했었더라면 알 수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엊그제도 아주머니 한 분이 찾아와서는 묻지 않고 진단한 후에 증상들을 이야기 하니, 깜짝 놀란다.
누구의 소개로 오셨다는데, 진단하는 과정에서 믿음이 팍팍 생겼다고 했다.
그녀는 두말없이 등록을 했다.
나는 등록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2가지쯤 말한다.
첫째, 주 3회가 가장 적당하며, 주 2회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지만 주 1회의 교정은 효과가 없으므로 시간이 날 때에 시작하라고 권한다.
둘째, 처음 3회 정도는 근육통이 발생하므로 좀 더 아프더라도 꾸준히 올 것을 말한다.
스스로 좋아진다는 것을 느끼려면 10회는 받아볼 것.
10회를 받아도 아무런 호전을 느끼지 못할 때는 더 이상 나에게 교정받지 말것. 등을 말한다.
이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은 무조건 필요하다.
하지만 누굴 좋아지도록 만들지도 못하면서 받는 돈은 기쁨이 없다.
이런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에는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몸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시간낭비 돈낭비, 얼마나 많은 낭비를 하는 것인가 말이다.
** 활법 체형관리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입니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입니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입니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관리,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입니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관리, 고관절관리 및 탈골 등입니다.
5. 활법은 자세관리와 운동관리를 바탕으로 체형관리와 척추관리를 병행합니다.
6. 대한바른자세연구회의 활법은 시간에 관계없이 이른새벽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도 미리 예약후 교정이 가능합니다.
7. 대한바른자세연구회의 활법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출장상담 및 출장관리도 가능합니다.
8.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회 상담문의 : 02) 743-7429 출장가능 ;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