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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슬프게하는 것들

전통활법 2012. 11. 21. 16:56

 

**  나를 슬프게하는 것들

 

 

과거

과거의 거의 모든 부분이 나를 슬프게 했다.

꿈이 없었던 어린시절이 나를 슬프게 했다.

경제관념이 없었던 나의 생각이 나를 슬프게 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랐던 학창시절이 나를 슬프게 했다.

대화를 하기 싫었던, 친구와 사귀기 싫어했던 조용하고 내성적인, 우울한 성격이 나를 슬프게 했다.

대학을 가지 못한 내 머리가 나를 슬프게 했다.

활법세미나에서 주최자였던 미국의 로날드 정박사가 나에게 항공비만 가지고 미국에 오면 정규 아큐프레스 6년제 대학에 입학시켜준다고 했을 때, 그걸 따라가지 못했던 나의 가정 형편이 나를 슬프게 했다.

새마을합기도 시범단에 들어갔을 때, 당시 나는 잠실에 사는 한 할머니의 중풍에 대한 활법시술을 하고 있었는데, 활법이든 합기도든 한 가지만을 택하라고 했던 최승한님의 한마디가 나를 슬프게 했다.

양아치같은 나의 주변 친구들이 나를 슬프게 했다.

그런 친구들을 쉽게 잘라버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내 성격이 나를 슬프게 했다.

충북 영동에 체육관자리를 마련하고, 내려가려 했던 나를 저지시키시던 어머니의 말씀이 나를 슬프게 했다.

태어나서 처음 만난 나의 여친을 어머니께 인사시키려 했을 때, 데려오지 말라고 하던 어머니의 말씀이 나를 슬프게 했다.

삼법도장에서 넓은 곳으로 이사가라면서 돈을 투자하겠다던 학부모의 거짖말이 나를 한참동안이나 울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하나 둘씩 사라지는 친구들의 총각딱지가 나를 슬프게 했다.

어머니의 칠순잔치때, 괜찮은 소개 한마디를 하지 못했던 나의 말주변이 나를 슬프게 했다.

골초였던 나에게 다가와서 담배를 끊게 만들어 주었던 마지막 여친이 떠날 때, 마음이 찢어지게 슬펐다.

 

현재

한살 한살 늘어나는 나의 나이가 나를 슬프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무거운 몸뚱아리를 보며, 운동을 안 할수 없는 뼈와 근육이 나를 슬프게 한다.

밤새 끙끙 앓는 어머니의 신음 소리가 나를 아주 많이 슬프게 한다.

아직까지 장가를 못 간, 색시도 없고 아이도 없는 나의 인생이 나를 슬프게 한다.

모아둔 돈도 없고, 벌이도 많지 않은 현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마음이 뒤숭숭한, 그래서 아픈 이 가을이란 계절이 나를 슬프게 한다.

핸드폰으로 들려오는 메시지 소리에 눈을 돌리면, 메시지가 아닌 게임 아이콘일 때, 짜증나듯 슬퍼진다.

울려오는 전화 벨 소리에 전화를 받으면 00조사단체, 대출받으라는 내용, 땅 사라는 전화 등 쓸데없는 전화일 때 욕지기가 나오면서 슬퍼진다.

산에 갈 때, 항상 뒤처지듯 천천히 가는, 순발력 없는 체력이 나를 슬프게 한다.

과거의 운동 사진을 보면서, 이제는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서글퍼진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세월이, 떨어지는 체력이, 살아있는 자체가, 숨 쉬는 천지가, 이 모든게 나를 슬프게 한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