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옥 * 님 4회차 (2012년 11월 6일)
** 김 옥 * 님 4회차 (2012년 11월 6일)
원래 11월 3일에 오기로 약속이 되었었지만 그 날은 오지 않았다.
아침에 `지금 가도 되나요?` 하고 전화가 왔다.
오전에 예약이 없었으므로 괜찮다고 했다.
거리가 그다지 멀기 않기에 10여분이 지나서 도착했다.
토요일은 왜 오지 않으셨나 하고 물어볼 참인데, 먼저 말씀하신다.
"여기 토요일도 합니까?"
토요일에 약속을 해놓고 안오시고선.. 아마 깜빡 잊으셨나보다.. 아니면 다른곳과 착각을 하셨거나..
"네, 일요일만 쉽니다."
...한동안 말이 없다가 질문을 하나 하신다.
"허리가 아프면 디스큽니까?"
"아닙니다. 디스크면 허리가 아플 수 있지만, 허리가 아프다고 모두 디스크는 아니죠."
다른 말씀이 없기에 계속 말을 했다.
"허리가 아픈 것은 디스크도 있지만 좌골신경통, 산후요통, 척추분리증, 척추관협착증, 요추염좌, 허리나 골반이 틀어졌을 때도 허리가 아픕니다."
"저는 협착이라고 합디다."
"디스크도 있습니다."
"네..."
다시 말이 끊어졌다.
교정이 끝나고 내가 질문을 했다.
"언제 오시겠습니까?"
"그건 정해놓지 말고 나중에 전화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렇게하면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
다음에 오시면 꼭 말을 해야겠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