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옥 * 님 2회차 (2012년 10월 29일)
** 김 옥 * 님 2회차 (2012년 10월 29일)
예약은 11시인데, 10시쯤 오셨다.
다행히 다른 손님이 없었기에 들어 오시라고 했다.
한 번 받고나서 근육통으로 많이 아팠었다고 한다.
오늘은 첫 번째보다 좀 더 아플것이라고 말하고 근육을 풀기 시작했다.
역시나 많이 아파하신다.
이분은 교정이 끝날 때까지 거의 아무 말씀이 없는 분이다.
때론 끊임없이 말하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조용하게 활법을 진행하다보면 집중이 잘된다.
하나하나 다시 짚어보면서 좀 더 세밀히 관찰하고, 근육을 풀어도 좀 더 자세하게 풀게된다.
말이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면 정신이 분산되어서 때로는 풀던 근육만 계속 풀게되는 경우도 있다.
혹은 방금 진단했던 것을 오른쪽이던가, 왼쪽이던가를 혼돈하기도 한다.
그럴땐 어쩔 수 없이 다시 진단을 해야한다.
교정이 끝나고 질문을 한다.
"이렇게하면 정말 디스크가 들어가나요?"
나는 답변한다.
"네, 서서히 들어갑니다."
골다공증이 있어 좀 더 천천히 교정이 될 것이라는 말은 뺀다.
괜히 말을 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받게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