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때와 헤어질 때..
** 만날 때와 헤어질 때..
몇 해 전인가 30대 남성이 와서 허리통증과 목디스크를 호소했었다.
그때도 내가 이야기한 기간을 채우지 않고 중도에 그만 둔 것으로 기억된다.
그 남성에게서 연락이 왔다.
한동안 좋았었는데, 요즘 몇 일 동안 밤샘 작업을 해서 그런지 목과 어깨가 너무 아프다면서 예약을 했다.
다시만난 그 남성은 목근육과 어깨 근육이 거의 바윗돌을 연상시킬 정도로 굳어 있었다.
지난번에 그랬으므로 이번엔 애초부터 예상 기간을 설정하지 않았다.
일주일에 세 번씩 꾸준히 왔고, 근육은 5회가 되어서야 원래의 근육으로 돌아왔다.
언젠가 한 번은 그가 도착했을 때, 나는 컴퓨터에 앉아 온라인 당구게임을 하고 있었다.
한 번만 치면 승부가 나는 게임이었으므로 잠간 기다리라고 했는데
"제가 좀 바쁘거든요?"
라고 하면서 독촉을 하는 것이었다.
잘못은 내게 있었으므로 죄송하다 하고 말을 하고 바로 시작했다.
근육이 잘 풀어지지 않아서 한 번은 미리 말을 하고 한 시간 정도 꾸준히 풀어 주었다.
원래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서비스 차원에서 해준 것이다.
그런데, 끝나고 나서 고맙다는 말이 없다.
돈드는 것도 아닌데, 한마디 해주면 기분이라도 좋을텐데...
6회째 교정이 끝나던 날, 척추에 별 문제가 없어서 일주일 후에 와보라고 말을 했다.
일주일 후 같은 시간에 오기로 약속을 하고 갔는데, 약속 당일날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이 오지 않았다.
`차가 좀 밀릴 수도 있으니까..` 라고 생각을 하고 좀 더 기다려 보았다.
하지만 30분 정도가 지났음에도 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었다.
기다리다가 내가 문자를 했더니 5분 정도 후에 답변이 왔다.
`당분간 못갈것 같습니다`
헐~
앞에 있다면 한마디 해주고 싶다.
"저도 바쁜 사람이거든요?"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