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귀는 있다.
** 잡귀는 있다.
지난 9월 9일(일) 오후 4시경 둘째 누나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왔다.
첫째 누나가 점점 기억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첫째 자형에게서도 전화가 왔고, 누나는 별일 아니라면서 병원에 안가겠다고 하신단다.
둘째 자형의 차를 타고 첫째 누나의 댁으로 가는 도중, 내가 119에 전화를 했고, 상담사에게는 첫째 자형의 폰 번호를 알려주었다.
첫째 자형에게 119가 오면 연대세브란스병원으로 오시라고 전하고, 우리(둘째 자형과 누나, 나)는 첫째 누나집이 아닌 병원으로 향했다.
우리가 먼저 도착했고, 잠시후 119 구급차가 도착했다.
응급실로 바로 들어간 직후 의사들은 누나를 검진하기 시작했는데, 심전도검사를 하는 것 같았다.
링겔을 꽂고, CT를 촬영하고, 다시 X-ray를 촬영했다.
중간에 환자의 신상명세를 쓰고, 원무과에 접수를 하는데, 첫째 자형은 손이 떨린다고 하면서, 나에게 맡겼다.
신경과 명찰을 붙인 의사가 와서는 이것 저것 질문을 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냐, 아침에 뭘 했는지 생각이 나느냐, 여기가 어딘지 아느냐...등등 여러가지 질문을 했고, 누나는 사람만을 알아보고는 오늘이 몇일인지, 추석이 지나갔는지 안지나갔는지 모르는듯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누나의 기억상실의 범위는 점점 넓어졌다.
처음에는 어제부터의 기억을 못하시더니, 방금했던 일도 모르시고, 과거의 일들도 점점 사라지는것 같았다.
똑같은 질문과 똑같은 대답만이 반복되었다.
"여기가 어디야?"
"병원이에요."
"내가 왜 여기에 왔어?"
신경과의사는 CT상 아무 소견도 볼 수 없었다고 했다.
MRI를 찍어야 하느냐고 묻자, 현재로써는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한다.
기억의 범위는 점점 넓게 사라지고 있는데, 지켜보자고만 하니 답답할 노릇이었다.
누나의 두 아들들이 도착하고, 나는 나름대로의 조치를 취해보기로 했다.
어쨋던간에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나의 기억을 찾는 것이니까..
첫째 자형에게는 집으로 가셔서, 요즘 몇일 사이에 누나가 밖에서 들고온 물건이 있다면 모두 불에 태우라고 말했다.
나는 집으로 와서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부적을 가져오기로 했다.
어머니께는 내가 보는 고객이라고 말씀드리고, 부적을 부탁드렸다.
어머니는 정성껏 부적을 쓰시고는 환자가 항상 소지하고 있게 하도록 하라는 말씀을 하셨다.
둘째 누나에게 부탁을하고 나는 집에 남았다.
오후 10시가 좀 넘어서 둘째 자형에게서 전화가 왔다.
첫째 누나가 기억을 찾아내고 있으며, 퇴원을 해야겠다고 하셨다.
아...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다음날에 누나와 통화를 했는데, 정상으로 돌아온 말씨였다.
이제는 과거의 모든 일들을 기억하고 있는데, 단지 병원에서 있었던 일들만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하신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대한 바른자세 연구소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