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교육 5회차 (2012년 6월 14일)
** 활법교육 5회차 (2012년 6월 14일)
* 교육내용 : 무릎 교정법
발목, 발가락 교정법
사혈부항의 정석
그동안 배웠던 것에 대하여 노트를 정리한 것을 보여준다.
교육 중에는 대략 필기를 하고, 집으로 가서는 다시 생각하면서 꼼꼼히 정리를 한다고 한다.
노트를 보니 그림을 그려 가면서 정리를 했는데, 꽤 잘 되어 있었다.
평소 성격도 꽤 꼼꼼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편으로는 활법교본에 거의가 있는 내용이고, 사진이나 그림으로 그려져 있음에도, 자신의 노트에다 정리를 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냥 아무말 하지 않았다.
교본을 보고 척추에 대한 이론을, 특히 척추와 관련된 질병과의 관계를 잘 외워야 한다고 수 차에 걸쳐 말을 했었기 때문이다.
부항은 대략 건부항과 사혈부항으로 나뉜다.
건부항은 사혈을 하지 않고, 부항기를 붙여 놓음으로 인하여 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만병의 예방을 하는 것이고, 사혈부항은 몸 속의 어혈을 빼내는 것이다.
부항을 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장소에서 행하고 있지만, 부항에도 정석이 있다.
몸 속에 아무리 많은 양의 어혈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 두번에 모두 제거할 생각을 하면 안된다.
사혈침으로 찌를 때는 임맥과 독맥을 피해서 찌른다.
부항기를 붙이기 전에 사혈할 위치를 정하고, 그 부분의 근육을 충분하게 마사지로 풀어준다.
부항기를 붙이고 30초~1분 정도를 기다렸다가 부항기를 제거하고, 사혈침으로 찌른다.
대략 10회 전후의 횟수로 찌르고 부항기를 다시 붙인다.
주변의 어혈까지 뽑는다는 생각으로 길을 터준다.
어혈을 솜이나 깨끗한 휴지로 닦아내고, 부항을 한 자리에 소독을 한다.
사혈 후 최소한 3시간 정도는 물에 닿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담아 있는 물에 닿는 것은 위험하다.
이것이 활법에서 말하는 사혈부항의 정석이다.
물론 다른 곳에서 다른 정석을 주장할 수도 있으며, 그 방법들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