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교육(2012년 6월 5일~ )
활법 일기 (2012년 6월 19일)
지난 5월 31일에 어떤 여자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활법을 배울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리고 저녁 나절에 함 ㅇㅇ 씨가 찾아 왔다.
몇가지 질문으로 상담을 하고, 일단 카드로 100만원을 납부하고 갔다.
돌아가고난 후에 생각을 해보니, 내가 실수한 것이 생각이 났다.
아까 상담을 할 때는 여러 곳에서 전화도 오고, 바빠서 생각을 못했는데...
우선 나는 그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밖에 모른다.
나이도 모르고, 사는 주소도 모른다.
단지 성남에서 마사지 삽을 한다는 것 외에는...
의심을 하다보니 이름이 실명인지도 불확실해졌다.
그래도 별 일 있을까... 싶어 아무말 안했다.
1:1로 교육을 할 수는 없어서, 후배를 불렀다.
그는 요즘 일이 없어 쉬고 있는지라 혼쾌히 상대자가 되 주겠다고 승락했다.
교육 첫 날부터 진도와는 관계 없는 질문을 하였다.
자신의 샵에 오는 사람들 중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 그 방법을 나에게 가르쳐 달라는 것이었다.
그 부분은 나중에 설명할 것이라고 말을 했지만, 다음에 오면 또 다른 질문을 했고, 가끔 전화로도 질문을 했다.
간단한 부분은 가르쳐주기도 했지만, 전화상으로 가르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나중에 가르쳐준다는 말로 대신하기도 했다.
원래 일정은 40회에 회당 두시간씩 하려 했으나, 1:1 교육이란 점에서 20회에 회당 1시간씩 집중적으로 설명해주기로 했다.
아직까지 촉진에 감각이 부족한 그는 갖가지 교정법에만 관심이 있다.
진단을 못하는 교정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열심히 수련하라고 당부는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한 믿음은 아직 없다.
이제까지의 과정은 진단법, 촉진법, 가자진단법, 걸음걸이로 보는 관찰법, 고관절 조체법, 고관절 교정법, 무릎교정법, 발목과 발가락의 교정법, 어깨 조체법, 어깨 교정법을 교육했다.
오늘은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에 대하여 교육할 생각이다.
다음부터는 척추에 대한 교육이 시작되므로, 경추 조체법에 대하여 숙제를 내 주었다.
매일 필기하고, 돌아가서는 그것을 새로 정리하면서, 하루하루 배우는게 즐겁다고 말을 하지만, 기본적인 관찰법이나 촉진법에 대한 수련을 더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