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강 ㅇㅇ님 / 둘째 날 (2012년 4월 25일)

전통활법 2012. 4. 26. 09:23

성명 : 강 ㅇㅇ (여, 36세/ 회사원/ 서울 강서구)

불편한 사항 : 허리 4,5번 간 디스크 돌출, 골반통증, 왼쪽 다리 저림, 시림.

                   어깨 경직, 편두통, 불면증, 생리통,

진단 내역 : 경추 1,2간 왼쪽 틀어짐, 흉추 1~3간 우측 틀어짐, 요추 4,5간 좌후방 디스크 돌출, 골반 우상후.

교정 예정기간 : 20~ 25회

 

 

(둘째 날)

 

둘째 날은 항상 제일 아픈 날이다.

오늘만 참으면 오늘같이 아픈 날은 두 번 다시 없다.

엎드린 자세에서 어깨 근육을 잡으려하자 벌써부터 겁을 먹는다.

아니, 솔직히 아플 것이다.

이럴 때에는 조금 돌아가더라도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어깨 위에 손바닥을 대고 문지른다.

문지르는 동작을 1분 정도 하다보면, 조금 누르면서 문질러도 아픈 것을 모른다.

다시 또 1~2분 정도를 계속 하고, 손가락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잡아서 비벼본다.

이렇게 하면 딱딱한 근육을 풀어도 절대 아프지 않다.

단,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다.

보통 어깨부터 등, 허리, 골반근육을 풀고, 누워서 목근육을 푸는 것 까지 대략 20~30분 정도를 풀게 되는데, 오늘처럼 안 아프게 하려고 천천히 하다보면 어느새 1시간을 넘기고 만다.

사람의 마음은 비교를 하게 되어서, 오늘 1시간을 하고 다음에 40분을 하면, 뭔가 아쉽고, 덜 교정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미리 말을 한다.

근육이 너무 아파하니까 오늘은 천천히 오래한 것이라고..

 

다리 저림과 시림에 대하여 질문한다.

디스크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골반이 맞추어지면 다리 저림은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사라진다.

하지만 시린 것은 문제가 있다.

나의 경험상 시린 것은 치료가 안된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것도 미리 말을 해야 한다.

"시린 것은 안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좋아지도록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 할 겁니다."

  

 

 

** 활법의 좋은 점

 

1. 활법으로 할 수 있는 교정은 척추의 틀어짐, 디스크의 돌출, 골반의 변형, 고관절의 상태, 어깨관절, 팔꿈치와 손목, 손가락 관절, 무릎관절, 발목과 발가락 관절 그리고 턱관절 등 주로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이다.

 

2. 인체의 모든 질병을 척추와 연관시켜 보는 민속 수기법이다.

 예를들어 경추1번은 뇌하수체 호르몬 영역, 경추 2번은 시신경, 청각신경의 영역, 흉추 2번은 심장과 관상동맥의 영역, 흉추 6번은 위장의 영역, 요추 1번은 대장과 임파순환계의 영역이다.

위장 장애로 소화가 안된다던지, 신물이 넘어 온다던지 하는 사람은 항상 흉추 6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활법은 약물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고 오로지 맨손으로만 교정하는 대한민국 전통 수기법이다.

 

4. 활법으로 교정 가능한 질환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후만증, 척추만곡증, 산후요통, 오십견, 생리통, 변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감기, 좌골신경통, 골반교정, 고관절교정 및 탈골 등이다.

 

5. 활법은 자세교정과 운동교정을 바탕으로 체형교정과 척추교정을 병행한다.

 

6. 활법인은 사전에 어디가 아픈지 묻지 않고, 진단 후에 잘못된 부분과 그로인해 올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X-ray나 MRI등 필름을 원하지 않으며, 어디가 불편해서 왔는지를 먼저 말 할 필요가 없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010) 8965-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