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스테로이드 주사

전통활법 2012. 3. 5. 19:53

** 스테로이드 주사(steroid injection : 뼈주사)

 

염증은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원인중 하나이다.

보통 염증이라하면 고름, 감염 등 세균과 같은 병원성 물질에 의해 유발된 염증을 생각한다.

외부 물질이 체내에 침투하게 되면 신체는 방어기전으로서 염증성 물질을 낸다.

인터루킨, 인지질 효소 등 다양한 종류의 염증성 물질은 대식세포와 같이 인체에서 경찰 노릇을 하는 백혈구 세포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여러 염증성 물질의 부름을 받은 백혈구 세포들이 병원성 물질을 파괴하면서 독성 대사물이 나오게 된다.

염증성 물질 자체와 독성 대사물에 의해 통증 신경이 자극된다.

이러한 기전으로 염증이 있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염증은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염증이 세균과 같은 외부 물질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외부 물질의 유입 없이 물리적인 자극,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가 깨졌을 때에도 염증 물질이 유리되고 염증이 발생된다.

이런 경우에는 염증 반응은 통증을 유발할 뿐 몰아내야 할 해로운 외부 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염제를 사용하여 염증 반응을 줄이면 통증을 경감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는 지질의 일종이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성호르몬도 대다수 스테로이드의 일종이고, 운동 선수들이 약물 복용한다고 할 때 주로 복용하는 것도 스테로이드의 일종이다.

의학에서 말하는 스테로이드는 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이는 다시 당질코르티코이드와 무기질코르티코이드로 나뉠 수 있다.

이 중 당질코르티코이드는 대사 조절, 면역기능 조절에 관여한다.

반면에 무기질코르티코이드는 신장 배설조절, 전해질 조절에 관여한다.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당질코르티코이드의 특성인 강력한 항염 작용이 있는 물질이지만 무기질코르티코이드의 특성인 골다공증, 비만 등의 부작용도 많다.

비감염성 염증이 있는 부위까지 주사 바늘로 접근해서 국소적으로 높은 농도의 스테로이드를 그 주변으로 주입하게 되면 전신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염증 작용을 억제할 수 있고 통증을 경감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스테로이드 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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