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보신각 종은 왜 33번 칠까?

전통활법 2012. 1. 4. 10:16

해마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바뀌는 00시 00분 00초가 되면 서울 종로 2가에 있는 보신각(普信閣)에서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어느새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송구영신 행사가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보신각 종을 33번 치는 이유가 3.1독립 만세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을 기리기 위해서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다.

33의 의미는 불교의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고대 인도인들은 세계는 넓은 바다로 되어 있으며, 그 한가운데에 수미산(須彌山)이라는 큰 산이 있다고 믿었다.

그 수미산의 정상에는 도리천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도리천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33천이다.

이곳은 하늘과 땅의 중간이면서 인간이 갈 수 있는 마지막 단계로, 여기에 사는 사람은 무병장수를 했다고 믿었다.

그래서 새해를 맞는 사람들도 33천에 사는 사람들처럼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33번을 치게 되었다.

 

현재 보신각종은 임진왜란 때 불에 녹아 없어져서 1468년(세조 14년)에 다시 주조한 것이다.

종로 보신각에 현수(懸垂)되어 제야의 종으로 사용된 보신각 종은 높이 3.18m, 지름 2.28m, 무게 19.7톤으로 우리나라 보물 제 2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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