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일지

활법일지 (이 00님/ 6회)

전통활법 2011. 12. 17. 19:07

 

성 명 : 이 00  (남 57  서울, 사당동) T. 010) 6674-****

진단내용 : 경추 S자 형태.  흉추 3~ 8번 우측 틀어짐.

   요추 2~5번 좌측 틀어짐. 4,5번간 디스크 돌출.

   골반 우상후측.

교정 예정기간 : 30회

불편한 사항 : 편두통. 불면증. 목과 어깨의 통증(오른쪽이 심함)

    가끔 모든 자세에서 허리와 골반의 통증이 느껴짐.

    왼쪽 다리저림.

 

교정 6회째 날이다.

어깨 근육을 푸는데, 처음보다 많이 덜 아프다고 말한다.

보통 4번째 정도면 덜 아픈것을 느끼는데, 조금 늦은 편이다.

잠은 잘 주무셨냐고 물으니, 그 날 이후로는 잘 잔다고 한다.

다행이다.

다시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좋아지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제는 척추의 모든 부분이 교정이 되고 있다.

잘못된 척추뼈를 바르게 맞춘다 하더라도

다음날 다시보면 원상태로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

이는 오래된 사람일수록 더 심하다.

척추가 틀어진 시간이 얼마 안되었다면

척추는 제자리로 찾아가려고 노력을 한다.

이때, 스스로 좋은 자세를 취하거나, 바른 운동을 한다면 척추는 금방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러나 척추가 틀어진지 오래 되었다면

그 척추는 원래의 자기 자리를 잊어버리는 격이 되어

틀어진 자리가 원래 자리인줄 착각하므로

교정을 해도, 틀어진 곳으로 자꾸 돌아가려고 한다.

이런 상태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교정을 받는다면, 척추는

자신의 자리를 아주 잊어버리게 되어, 교정이 불가능해진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예전에 다른 곳에서 교정 했었던 것을 후회한다고 한다.

후회할 필요는 없다.

이미 지난 일이니까..

이제부터 열심히 자세와 운동을 취해주고

척추가 교정이 됐을 때는

좌우로 모든 자세나 운동을 비슷하게 해주면 된다.

 

흉추 옆으로 밀어 넣는 교정

요추 4,5번 디스크 교정

요추 조체법

골반 교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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