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질병학
치질(치핵)
전통활법
2011. 10. 26. 18:26
항문관 내에는 배변에 대한 충격완화를 위해 혈관, 결합조직이 모인 점막하 근육으로 불리는 쿠션이 있고, 이것은 변실금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반복되는 배변은 점막하 조직을 압박하여 울혈되게하고, 항문 주위 조직이 변성되어 항문관 주위 조직의 탄력도를 감소시키며, 항문관 주변에서 덩어리를 이루게 한다.
이런 덩어리의 상처로 출혈이 유발되고, 점차 밑으로 내려오면서 커져, 항문이 빠지는 증세를 보인다.
1) 내치핵
* 1도 치핵 : 정맥 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여 출혈이 동반된다.
* 2도 치핵 : 항문 입구로 치핵이 내려왔다가 배변의 중단과 함께 원래의 위치로 돌아간다.
* 3도 치핵 : 치핵이 쉽게 항문 입구로 빠져나오나 안으로 밀어 넣으면 다시 들어간다.
* 4도 치핵 : 치핵이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이 유발된다.
혈전이 되어 괴사가 된 경우에 통증이 있으며, 출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있을 수 있다.
2) 외치핵
항문 입구 밖의 피부로 덮힌 부분에서 나타난다.
반복된 혈전과 혈관 확장으로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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