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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교정 에피소드 24편 : 고마운 사람들

전통활법 2011. 3. 14. 12:38

척추교정을 30년 가까이 하다보니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꽤 있다.

나의 명함을 가지고 다니면서 홍보를 하는 분도 있고, 자기 주변의 아픈 사람들을 꾸준히 나에게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얼마전의 일이다. 아마 작년 가을쯤인것 같다.

한 남자가 방문을 하여 진단을 했는데, 근육은 경직되어 있었으나, 척추는 이상이 없었다.

 " 척추는 이상이 없으니, 마사지 샾에 가서 3~4회 정도 꾸준히 받아보세요."

 " 여기서 해 주시면 안되나요?"

 " 여기는 척추를 교정하는 곳이기에 척추에 이상이 없으면 손을 대지 않습니다. "

그 손님은 그냥 돌아갔고, 내가 해 준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두 달쯤 후에 청년 한사람이 왔다.

지난번 아무것도 해주지 않은 그 사람의 소개로 왔단다.

왜 소개를 했을까, 궁금했는데..

나의 솔직함이 너무 좋았단다..

그냥 이상이 있다고 하고 교정을 하더라도 받았을텐데, 수입을 관여하지 않는 정직함이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나는 여기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같은 말을 한다.

앞으로 20년은 더 할 생각이고, 더 하자면 거짖이 있으면 안된다고..

정직한 생활은,  현재 수입이 안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더 많은 즐거움이 찾아오지 않을까..

 

 

** 이형석 척추교정 운동원에서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등 척추의 이상과

  산후요통, 좌골신경통, 변비, 두통, 불면증, 오십견, 소화불량등 척추의 이상때문에 올 수 있는 질병들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 상담및 교정을 해드립니다.

 

* 상담문의 : 02) 743-7429

 

 

* 그림은 만화의 한 장면으로 위 내용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