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법 속성 이론 17편 : 가슴우리

 

 

가슴우리는 뒤로는 등뼈, 앞으로는 복장뼈, 옆으로는 갈비뼈로 구성된다.

복장뼈는 납작한 모양이며 세 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칼돌기는 어린시절에 유리연골이다가 40세 무렵까지 완전한 뼈조직으로 변한다.

자루의 위쪽 끝에 있는 목아래패임은 쉽게 보이고 만져볼 수 있어서 빗장벼와 관절을 이루도록 되어 있다.

아래쪽에는 1번 갈비뼈와 관절을 이루는 갈비패임이 있고, 2번 갈비뼈를 위한 패임은 자루와 몸통의 연결 부분에 있다.

3번에서 7번 갈비뼈는 몸통과 관절을 이룬다.

대부분의 갈비뼈는 세 개의 점을 통해 두 개의 인접한 등뼈와 관절을 이룬다.

갈비뼈머리의 두 관절오목은 척추뼈의 관절오목과 만나고, 갈비뼈 결절은 척추뼈의 가로돌기와 만난다.

1번 갈비뼈와 11,12번 갈비뼈는 해당 척추뼈와 하나의 관절오목만을 통해 만나고 가로돌기와는 닿지 않는다.

이런 갈비뼈-척추뼈 관절은 여러개의 작은 인대들에 의해 고정된다.

 

 

 

자료 : 이형석의 활법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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