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교정 이론 43편 : 교정 문의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 척추를 교정하는 사람들은 대략 2만명 정도 된다.

이중에는 나처럼 활법을 하는 사람도 있고, 카이로프락틱, 지압, 접골, 경락, 침술등등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2만여명의 사람들 중에서 고객이 왔을때 상담부터 하는 사람들은 10% 미만이다.

어떤이들은 상담을 아예 하지 않고 무작정 교정부터 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어찌되었건 간에 사람의 불편한 부분을 편하게 고치려는 의도는 같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무작정 교정부터 하려고 하는 태도는 교정인으로서 할 행동이 아니다.

예전에는 " 당신은 어디가 잘못되었고, 어디가 나쁩니다." 라고 말하면 고객들은 무조건 믿을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자기 스스로가 인터넷등 여러곳에서 정보를 찾을수 있기에, 웬만한 지식은 알고 있으며, 또는 알고 가야한다.

 

전문 활법인들은 고객에게 어디가 불편한지 물어보지 않는다.

알아서 진단하고 결과를 말한다.

고객은 결과를 듣고 스스로의 상태와 비교해보고, 의심가는 부분은 질문을 하고, 믿음이 생겼을때 교정 여부를 판단해야한다.

믿음이 불분명한 상태에서의 교정은 효과가 거의 없다.

병원에서 디스크나 또는 다른 병명을 진단 받았다해도 교정원에가서 먼저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전문 활법인들은 촉진으로 디스크 여부를 알기 때문이다.

상담을 2시간 정도 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교정을 시작해야 하는건 아니다.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냥 돌아가도 된다.

 

척추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교정원을 찾는다면, 반드시 질문을 하고, 현상태를 진단 받아보고 정확한 진단을 하는지, 병원 진단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고 교정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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