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이론

척추교정 이론 2편 : 척추의 구조

전통활법 2010. 4. 19. 09:25

** 척추의 구조

 

 

1. 경추 (Cervical Spine)

 

7개의 척추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개골과 경추1번, 경추1번과 2번 사이에는 추간판이 없다.

1번 경추는 척추에 몸통이 없이 두개의 편편한 면으로 이루어져 두개골을 받치고 있는데, 고개를 끄덕일때 두개골은 제1번 목뼈에서 앞뒤로 흔들바위처럼 흔들린다.

2번 경추는 척추 몸통에서 치아돌기라 부르는 큰 이빨같은 것이 위로 돋아나 있는데, 이것은 제1번 경추에 붙어 머리를 좌우로 돌릴때 회전하도록 도와준다.

제1번 목뼈(환추)와 제2번 목뼈(축추)는 머리뼈를 떠받치고 자유로이 움직이기 위해 특별히 변형되었다.

 

목뼈3번부터 목뼈7번까지는 전형적인 척추뼈 몸통에 가깝다.

목뼈의 척추뼈 몸통은 다른부위에 비해 작고, 척추 사이의 추간판의 두께는 몸통의 약 1/3이다.

목뼈2번과 7번의 극돌기는 비교적 길며, 특히 목뼈7번은 외부에서 쉽게 만져지므로 편리한 이정표 구실을 한다.

 

 

 

 

 

 

 

 

 

 

 

 

 

 

 

 

 

 

 

 

 

 

 

 

 

 

 

 

 

2. 흉추 (Thoracic Spine)

 

흉추는 12개의 척추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에 따라 2개씩 좌우로 늑골이 붙어 있다.

흉추는 늑골과 연결되어 경추나 요추에 비해 덜 움직이며 흉추의 관절면은 상체를 좌우로 비틀기에 용이하도록 접합되어 있다.

척추뼈 몸통은 대체로 원형이며 척추사이 추간판의 두께는 척추뼈 몸통의 1/6 정도에 불과하다.

 

 

 

 

 

 

 

 

 

 

 

 흉추는 가슴우리와 결합되어 있어서 움직임이 제한된다.

특히 흉추 1번~7번 사이에서 심한데, 여기에 붙는 갈비뼈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연골조각을 통해 복장뼈에 직접 연결되므로 참갈비뼈라 한다.

8번~10번 갈비뼈는 복장뼈에 직접 연결되지 않고, 긴 갈비뼈 연골을 통해 7번 갈비뼈 연골에 부착되기 때문에 거짖갈비뼈라고 한다.

따라서 흉추 8~10번의 운동성은 좀 더 커지게 된다.

11,12번 갈비뼈는 앞쪽에 고정되는 부위가 전혀 없으므로 뜬갈비뼈라 부르며 흉추중 운동성이 가장 크다.

 

 

 

 

 

 

 

 

 

 

 

 

 

 

 

 

 

 

 

3. 요추 ( Lumber Spine)

 

허리뼈는 엉치뼈와 관절을 이루며 뒷면이 움푹한 곡선을 이룬다.

척추사이 추간판은 몸통 두께의 1/3 정도 되므로 운동성이 크다.

척추뼈 몸통은 상당히 크고 완두콩 모양을 하고 있다.

횡돌기는 길고, 그 끝에는 선명한 결절이 있어서 근육이 부착하는 장소가 된다.

 

 

 

 

 

 

 

 

 

 

 

 

 

 

 

 

 

요추는 5개의 뼈(4개나 6개인 경우도 있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벨트를 매는 부위가 보통 요추 4,5번 사이인데, 이곳의 추간판이 잘 탈출되며 퇴행성 변화도 많이 생긴다.

요추의 관절면은 상체를 앞뒤로 구부리기에 용이하도록 접합되어 있다.

 

 

 

 

 

 

 

 

 

 

 

 

 

 

 

 

 

 

 

4. 천골(엉치뼈: Sacrum)

 

 

 

 

 

 

 

 

 

 

 

 

 

 

 

(A: 정중 엉치뼈 능선  B: 가쪽 엉치뼈 능선)

 

엉치뼈는 골반의 뒤쪽에 쐐기 모양을 하고 있는 부분으로 양쪽의 엉덩뼈 사이에 있다.

이는 다섯개의 척추뼈 몸통이 확장되면서 융합되어 형성된 것이다.

앞면은 부드럽고 우묵하다.

네개의 가로선이 있는데, 이는 척추사이 추간판에 해당된다.

각 선의 양쪽 끝에는 척추뼈 사이 구멍에 해당되는 앞 엉치뼈 구멍이 하나씩 있고, 이곳으로 엉치신경의 앞가지가 빠져 나온다.

불룩한 뒷면은 훨신 거친데, 근육과 인대들이 부착되기 위한 돌기들이 많이 있다.

뒤엉치뼈 구멍은 앞엉치뼈 구멍과 연결되어 있으며 엉치신경의 뒷가지가 빠져나온다.

가운데의 정중 엉치뼈 능선과 양쪽의 가쪽 엉치뼈 능선은 척추뼈 몸통의 횡돌기와 극돌기에 해당된다.

척수는 엉치뼈관 속으로 지나가며, s5에는 척추관이 밑으로 열린 엉치뼈 틈새가 있어서 마취제를 주입하는 곳이 되기도 한다.

 

 

5. 미골 (꼬리뼈: Coccyx)

 

 

 

 

 

 

 

 

 

 

 

 

 

 

꼬리뼈는 꼬리의 흔적 기관으로 서너개의 척추뼈 몸통 조각이 융합된 것이다.

위꼬리뼈 불은 위관절돌기에 해당하는 구조로 바로 인접한 엉치뼈 뿔과 인대로 연결되어 있다.

횡돌기는 맨위 꼬리뼈 몸통에서만 잘 보인다.

꼬리뼈와 엉치뼈 사이의 관절은 섬유질인데 융합되기도 한다.

 

 

 

** 자료 : 이형석의 활법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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