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교정 운동법 84편 : 임신중 요통
1. 임신중 요통
임신중에는 허리가 아파도 약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을 수가 없다.
물리치료를 하는 것도 종류가 많지 않고, 늦은 밤이나 새벽에 통증이 오는 경우엔 속수무책으로 아픔을 참아야 한다.
이때는 따뜻한 물에 허리를 담그거나 물찜질이 좋고, 가볍게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은 되지만 통증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는다.
요통을 미리 예방하는 운동법과 요통을 물리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2. 예방 운동법
바르게 누워서 오른발 무릎을 세워 왼쪽으로 틀어주면서, 상체는 오른쪽으로 돌려서 틀고 3초간 머무른다.
좌우 교대로 3~5회 시행한다.
옆으로 누워서 오른팔을 천장 방향으로 들어서 뒤로 제껴준 후 3초간 유지한다.
좌우 교대로 3~5회 시행한다.
탁자에 두 손을 올려놓고 상체를 숙이며 3초간 유지한다. (4회)
서서 둥글게 천천히 허리를 돌려주는 운동을 한다. (좌우 2회 이상)
3. 통증시 운동법
어깨 넓이로 발을 벌리고 선다.
양 엄지손가락으로 골반능(양쪽 골반이 끝나는 제일 꼭대기 지점)을 잡는다.
상체를 왼쪽으로 숙일때는 왼 엄지손가락을 척추방향으로 밀어준다.
상체를 오른쪽으로 숙일때는 오른 엄지손가락을 지긋이 척추방향으로 눌러준다.
이 동작은 앉은 상태로 다른사람이 지긋이 5초간 눌러주어도 된다.
상체를 숙일때 숨을 들여마시고, 제자리로 올때 숨을 내쉰다.(5회)
한 발을 다른발 위에 올려놓고 숨을 내쉬며 주먹으로 발바닥을 내려친다. (좌우 10회)
자료 : 이형석의 활법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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