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교정 운동법 73편 : 척추측만증의 교정과 관리 (1)
1. 척추측만증
측만증이 20도가 넘어가면 사실상 교정이 매우 어렵다.
본 교정원을 찾아오는 측만증 환자에게 본인은
측만증을 바르게 교정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이 45%, 교정사의 노력이 35%,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20% 라고 한다.
스스로와 교정사와 주변인이 삼위일체가 되지 않는다면 측만증을 교정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수많은 측만증환자와 만나면서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측만증 환자들을 모아놓고 합숙 훈련을 아주 강도 있게 한다면 1년이내에 웬만한 측만들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교정사가 아무리 척추를 교정해도 스스로의 자세나 운동이 잘못되었다면 척추는 원상태로 되돌아 간다.
또한 측만의 각도가 심한 경우는 스스로 바른자세를 행하기 어려우므로 주변 사람들의 지적이 필요하다.
측만증이 교정되기 어려운 것은 스스로가 노력해야 하는 기간이 짧지 않다는 것에도 이유가 있다.
2. 어떤 자세가 필요한가?
틀어진 척추가 바르게 교정 되기 위한 자세중 90%이상은 불편한 자세이다.
편한 자세의 90%이상은 척추가 더욱 나빠지는 영향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위의 그림은 골반의 오른쪽이 올라가서 허리는 왼쪽으로, 등은 오른쪽으로 측만되고, 어깨는 오른쪽이 올라간 상태이다.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오른쪽 어깨가 더 굵고, 오른다리는 굵고 짧게 보이며, 골반의 오른쪽이 뒤로 돌아가는 상태가 된다.
1) 서있는 자세
자연스럽게 서 있는 자세에서 오른발을 약간 앞으로 놓고, 몸의 무게는 왼발에 두는 것이 좋다.
이는 골반의 오른쪽이 뒤로 돌아간 것을 교정하며, 몸의 무게를 왼발에 두어 왼다리를 강하게 하는 자세가 된다.
2) 걷는 자세
오른발을 디딜때보다 왼발을 디딜때 더 강한 힘을 싣는다.
이는 왼다리를 강화시키며 오른발과 왼발의 굵기를 교정함이다.
3) 앉는 자세
앉아 있는 모든 자세에서 왼족 궁둥이에 딱딱한 책을 깔고 있는다.
이는 골반의 오른쪽이 올라간 것을 왼쪽을 높여줌으로 하여 바르게 교정을 하는 것이다.
그림처럼 꼬아 앉을때는 오른발이 위로 가도록 한다.
이는 골반의 높낮이와 좌우측 틀어짐을 교정하는 자세이다.
그림과 반대자세로 꼬아 앉을때는 왼발이 위로 가도록 한다.
이는 골반의 높낮이를 교정하는 자세이다.
위와 같은 자세를 하여 하루 1분이상 앉아 있는다.
이는 골반의 높낮이를 교정하는 자세이다.
(2)편에 계속...
자료 : 이형석의 활법교본
문의 : 02) 743-7429